달서

달서문화재단 × 10YEARS

일상에 깃든 생활예술, 함께 배우고 소통하고 성장하는
달서생활문화센터

달서문화재단은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활성화와 지역문화 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구축했다. 일상 속에서 예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과 권역별 달서생활문화센터 개관 및 운영으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다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활문화 접근성 완화

대관 2,876회
대관인원 32,083명
대관 동호회 138명
생활문화동호회
프로그램 수 33개
참여자 수 4,817명
달서생활문화센터
※ 15~23년

달서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관내 달서생활문화센터 장기점과 송현점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초기에는 달서구 관내 생활문화·예술 동호회를 위한 연습공간으로 대관 사용이 주였으나 현재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과 달서문화재단이 기획한 자체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운영하며 소속된 동호회가 없더라도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 되어 생활문화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구민들에게 생활문화센터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원데이 클래스’ 형태의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문화가 넘실대는 달서구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프랑스자수로 의복 폐기물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바실마실(바늘과 실을 들고, 마실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은 달서생활문화센터의 대표 원데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올해에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달서생활문화센터는 보다 다양한 생활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4년 처음으로 달서목재문화관과 연계한 ‘아트캔버스’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한다. 매년 진화하는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달서구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한층 심화된 연령별 프로그램 제공

달서생활문화센터 이용객의 연령대를 확대시키기 위해 달서생활문화센터에서는 연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지구별 수호대’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기후위기를 늦추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돕고 있으며, 달서생활문화센터 송현점 인근의 숲속놀이터를 활용해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고 놀이로 풀어낸 ‘오감으로 익히는 달서생태도감’(2022), 그림책을 읽고 원예 활동으로 감상을 풀어낸 ‘꽃이야 나무야’(2022)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중장년층을 위해서는 여러 회차에 걸쳐 내 인생을 되돌아보고 자서전을 쓰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운영했으며, 2021년부터는 디카시 쓰기 활동과 시각미술 활동을 통해 나만의 다이어리를 만드는 ‘손끝으로 담는 나의 삶’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문화 자원 발굴·소개

달서문화재단은 구민들이 달서생활문화센터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달서구 곳곳에서 생활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문화 자원 발굴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문 예술과의 거리를 좁히고 문화 향유를 돕는 ‘우리동네 예술여행’은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구민들이 방문해 예술 창작 활동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또 달서구에 거주하거나 공방을 운영 중인 생활문화인을 대상으로 ‘달작달작’ 부스 운영자를 모집하여 축제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문화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2023 희망달서 대축제’, 올해는 ‘2024 장미꽃 필 무렵’을 통해 생활문화인들이 부스를 운영하여 달서구민들과 소통했다. 뿐만 아니라 달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생활문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관내 생활문화인과 예술인 정보를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