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

달서문화재단 × 10YEARS

새로운 콘텐츠가 된 지역문화

달서의 정체성이 축제로

달서구의 축제는 지역문화를 콘텐츠로 만들어 현장에서 모두가 즐기고 누리는 문화의 장으로 만들었다. 권역별열리는 축제들은 달서문화재단의 기획과 추진력,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달서구를 중심으로 사람들을 모이게 한다. 이곡장미공원을 무대로 한 ‘장미꽃 필(Feel) 무렵’을 필두로 달서구민의 잔치인 ‘희망달서 대축제’, 시를 주제로한 ‘시를 노래하는 달빛콘서트’,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매칭해 선보이는 ‘소나기콘서트’까지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써내려간다. 달서구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축제들은 해마다 빠르게 성장해 지역 대표 축제로 정착했다. 달서문화재단은 다양한 콘셉트의축제를 운영해 함께 소통하고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는 수준 높은 축제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달서구 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의 장으로
장미꽃 필(Feel) 무렵
축제수 11
축제관람객 수 99,850명
※15~23년

달서구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장미꽃필 무렵’ 축제는 120종 17,000여 그루의 장미가 식재된 이곡장미공원에서 열리는 지역문화 축제다. 달서문화재단 출범 당시, 지역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고자 했던 의지로 ‘장미꽃필 무렵’을 탄생시켰다. 이름처럼 장미꽃이 만발하는 5월에 열리며, 대구 예술가들이 만드는 색다른 무대와 마을공동체의 체험 부스, 지역민들의 높은 참여를 밑거름 삼아 2015년 첫 개최 이후 2024년 10회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성장해왔다.
코로나19로 모든 축제가 열리지 못했던 시기, 대구 지역 최초로 대면 온라인 축제로 방향을 틀어 개최했다. 국악, 세미클래식, 현대무용, 마임 장르 등의 공연을 달서문화재단 유튜브로 업로드하였으며, 직접 참여하는 일상 속 축제를 위해 랜선 클래스를 진행해 축제 의 명맥을 이어왔다.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하고자 기획한 달서문화재단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시너지를 더해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53만 구민의 염원이 담긴 대잔치 희망달서 대축제

‘희망달서 대축제’는 11년 전인 2013년 ‘웃는얼굴 큰잔치’로 시작됐다. 1988년 1월 1일 신설된 달서구의 25주년을 기념하고 전국 번째 거대 자치구로서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드는데 구민의 역량 을 집중하고자 매년 9월과 10월, 분산적으로 개최되었던 행사를 한곳에 모아 화합의 장을 만들게된 것이 시초다. 매년 10월 달서구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웃는얼굴 큰잔치’에는 평생학습주간, 다문화축제, 구민의날 행사등 굵직한 행사들이 열렸으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행사등 풍성한 볼거리로 구민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2016년까지 ‘웃는얼굴 큰잔치’로 펼쳐진 축제는 2017년 달서구의 슬로건인 ‘희망달서’를 따 ‘희망달서 큰잔치’로 명칭을 바꿨으며 2020~2021년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했다가 2022년 3년 만에 다시 개최해 희망과 화합의 의미를 전했다. 2023년에는 ‘희망달서 대축제’로 명칭을 다시 한번 변경하고 ‘달서愛 희망을 담다’라는 주제로 1만여 명의 구민들과 함께해 달서구 대표 축제임을 증명했다.


문화예술로 구민들을 하나로 만드는 달서구 축제들

달서문화재단은 출범 1주년 기념 음악회인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4.24 콘서트’ 이후 2주년 기념 ‘사이다콘서트’를 무료로 진행해 지역 예술가와 지역민들의 만남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했다. 2017~2019년에는 ‘봄바람콘서트’를 열어 비보잉, 한국무용, 재즈, 가요, 탭댄스 등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한 무대에 올렸고, 2022년부터는 ‘신년음악회’를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매력을 알리며 달서구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달서문화재단은 주민들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콘텐츠형 축제를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달서구형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2018년에는 콘서트형 축제인 ‘시를 노래하는 달빛콘서트’, ‘소나기콘서트’를 각각 기획해 권역별로 즐기는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냈다. ‘시를 노래하는 달빛콘서트’는 달서구의 문화자원인 월광수변공원을 배경으로 시를 즐기고 노래하는 콘서트이며, ‘소나기콘서트’는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고품격 문화축제의 장이다. 한여름 밤에 열리는 문화예술 무대를 통해 세대와 계층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