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

달서문화재단 × 10YEARS

심미적 즐거움과 정서적 위안

일상과 문화예술을 잇는 예술아카데미

달서아트센터 예술아카데미는 달서구민의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주는 심미적 즐거움과 정서적 위안 등 폭넓은 이해와 공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발맞춰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과 문화예술을 잇는 가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22개 강좌로 시작해 시대의 요구에 맞춘
세분화된 강좌로 성장

강좌 수 7,113개
참여자 수 79,849명
※ 04~24년 봄학기

2004년 달서구첨단문화회관 개관 시 최초 22개 강좌로 시작한 예술아카데미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여성 선호 강좌, 청소년 이하 연령대를 위한 강좌 등을 개설하며 구민 수요에 맞춘 운영을 해왔다. 또한, 분야별로 동아리를 지원하며 찾아가는 음악회, 수강생 작품 전시회 등 수강생의 참여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했다. 2013년 별관 개관 후 평생교육 프로그램 정착을 위해 실용, 교양 강좌를 대거 개설했고, 2014년 달서문화재단 출범 이후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 강좌를 위해 예술아카데미와 일반 강좌 두 개 분야로 개편했다. 2015년에는 예술아카데미와 예술인문강좌, 교양아카데미, 어린이 창의예술강좌 등 4개 분야로 세분화해 성인 외 어린이 대상 강좌를 따로 두어 특성과 목적에 맞게 변화를 추구했다.
방학 기간에는 예술가를 강사로 초대하는 청소년 진로 특강 ‘꿈쇼’를 2018년까지 운영하며 예술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 2,149명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강좌 축소 운영 기간에는 내실을 다지고, 2022년 정상화를 기점으로 예술인문특강, 단기특강(취미·방학특강), 실기강좌(음악·미술·무용·교양아카데미)로 부분별 통합 후 세분화 구조로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예술아카데미 수업 외 활동으로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을 총 13년간 운영하면서 수강생 작품 전시와 음악·무용수강생들의 발표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희망달서 대축제’에 공연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별관에 예술아카데미 갤러리를 개설해 강좌별로 매년 6회 이상 전시를 개최하는 등 수강생들의 창작 의욕과 성취감을 북돋아 주고 있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
‘단기특강’

학기마다 단기로 개설해 1~4회로 운영되는 단기특강은 정규 실기강좌를 짧게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구민들의 다양한 흥미와 요구에 부응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색다른 체험으로 개성에 맞는 문화활동을 통해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여름과 겨울 학기에는 어린이 방학 특강을 개설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감수성 향상과 감각적인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문가적 시선을 기르는
‘예술인문특강’

2015년 이후 해마다 학기별로 개설되는 프로그램인 예술인문특강은 전문가의 시선으로 풍부한 예술 감상이 가능하도록 강사진을 엄선해 운영된다. 영화·음악·클래식·인문학·오페라·전시·무용 등 각 예술인문 분야에서 권위 있는 강사진들의 세심하면서 심층적인 강의를 만나볼 수 있게 설계됐다. 현재를 바라보고 생각하는 사유를 즐길 수 있는 예술인문특강은 각 강좌별 4~6회로 운영된다.

일상 속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예술실기강좌’

3월 봄학기부터 12월 겨울학기까지, 3개월간 12주를 기본으로 운영되는 예술실기강좌는 학기마다 90여 개 이상의 강좌를 개설한다. 민요와 장구, 가야금, 꽹과리 등의 국악과 한국무용, 바이올린과 플루트, 성악 강좌의 클래식부터 우쿨렐레, 통기타, 하모니카 등의 실용음악 강좌도 준비되어 있다. 건강을 위한 필라테스 강좌와 유화, 수채화, 민화, 콩테초상화, 기초 소묘 등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장르별 미술 강좌 또한 인기가 높다. 이밖에도 영어·일어 회화 등의 어학수업과 다도교실 등의 교양수업도 함께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