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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아트센터 아카데미
아카데미 상반기 프로그램
성인 대상 예술감상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어른들의 공연감상 놀이터_ 달서」 1기
달서아트센터 예술아카데미에서는 지난해부터 지역주민의 생애 전반에 이르는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 및 성인 대상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른들의 공연감상 놀이터_ 달서」는 지역문화시설 · 자원 기반의 공연과 연계하여 지역예술가와 공연의 특징, 배경, 음악, 연기, 무대, 오브제 등 감상포인트를 알아보고 일부 실습해보는 내용으로 총 2개 기수로 나눠 기수별로 각각 6회 차로 진행하고 있다. 1기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달서구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은 창작뮤지컬 「월곡」을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다.
하나의 공통점으로 모인 사람들, 기분 좋은 시작!
나이, 성별, 사는 곳도 다른 20명의 성인이 뮤지컬을 좋아한다는 하나의 공통점으로 달서아트센터에 모였다.
첫째 날, 어색한 분위기에 조마조마했던 것도 잠시!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서로에게 마음을 열었고 조별로 나뉘어 뮤지컬 월곡의 주요인물 우배선의 이야기를 낭독하고 주요 사건을 정리하여 그 장면을 몸으로 표현하는 과정까지… 너무나 즐겁고 설레는 첫 출발이었다.
뮤지컬, 아는 만큼 보인다!
뮤지컬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지만 뮤지컬을 관람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면 좋을지 궁금했던 참여자들은 매주 목요일 달서아트센터 5강의실에 모여 총 6회에 걸쳐 뮤지컬 관련 지식과 관람포인트를 알아갔다. 6회 동안 뮤지컬의 역사와 구성요소를 비롯해 음악 · 무대 ·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뮤지컬의 종류와 조명에 따른 극적효과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이론적 지식을 쌓은 후에는 생각을 몸으로 표현하기, 뮤지컬 넘버 부르기, 뮤지컬 무대디자이너가 되어 무대를 그려보기 등 그날 배운 것을 직접 체험하며 몸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른들의 놀이터, 「공연감상 놀이터_ 달서」
어른들에게도 쉴 수 있는 순간이 필요하며, 그 순간이 문화예술을 통해 웃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어른들의 공연감상 놀이터_ 달서」를 기획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을 즐기는 방법을 경험하고 그 경험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로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 「어른들의 공연감상 놀이터_ 달서」는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움직임으로 읽어주는 햄릿」과 연계하여 8월 3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주간 2기를 운영한다.
「예술인문특강」
달서아트센터 예술아카데미 여름학기 전문가의 시선과 함께하는 고품격 예술 감상
「서희주의 미술관 산책 전시로 만나는 예술작품」
「마우리츠하위스 개관 200주년 특별전」과 「헤이그 시립미술관 몬드리안 탄생 150주년 특별전」 등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주요 전시를 함께 감상했다. 특히 「달서아트센터 김윤종 개인전」도 감상하며 작품에 대한 생생한 해설을 들을 수 있었다.
「테너 최덕술과 함께하는 오페라 1열 감상」
‘사랑’을 테마로 테너 최덕술의 해설과 함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와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을 감상했다. 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와 배우들의 섬세한 디테일 연기에 대한 해설도 더해져 색다른 오페라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영헌의 아트투어 클래식과 현대예술」
「푸치니 베스트 컬렉션 : Encore」 공연 프리뷰 특강으로 푸치니 오페라의 주요 장면과 아리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예술가의 자서전 형식의 구성요소들을 배우고 공연을 직접 관람하며 풍부한 예술 감상의 기회가 되었다.
「영화평론가 김중기의 영화 속 명장면을 찾아서」
무성영화 시절의 영화제작 방법과 주요 작품을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갱스터, 액션 그리고 공포영화의 거장인 히치콕 영화 명장면과 함께하며 무더운 여름을 싱그럽게 보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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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문화재단 문화정책실
달서문화재단 상반기 축제
「2022 달서 신년음악회」
2022 임인년(壬寅年)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하고자 (재)달서문화재단은 「달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대구시립국악단의 연주에 국악관현악, 민요, 소리, 모듬북, 성악 등이 더해져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한국인 바리톤 최초로 도이체오퍼 극장 솔리스트를 지낸 성악가 이동환이 가곡 ‘마중’과 ‘거문고 뱃노래’를 들려주었다. 뒤이어 인기 국악인 오정해와 유태평양이 ‘너영나영’, ‘목포의 눈물’, ‘홀로 아리랑’ 등을 들려주며 시민들에게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 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제공됐고,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해 공연장 밖의 시민들도 온라인으로 음악회를 함께 즐겼다.
「2022 장미꽃 필 무렵」
조심스럽게 일상으로 발을 내딛기 시작한 2022년 봄, 달서구 이곡장미공원에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장미꽃 필(Feel) 무렵」이 개최되었다. 온라인 · 비대면 콘텐츠가 주를 이루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에는 ‘일상에 피운 장미’를 주제로 모든 프로그램이 오프라인 · 대면 콘텐츠로 전환되었다. ‘블루밍 로즈’ 포토존, 로즈 버블버블(버블쇼), 로즈 스케치월, 로즈 포엠(시화전), 로즈 그라운드 뮤직(BGM 연주) 등을 통해 장미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축제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로즈 그라운드 뮤직(BGM 연주)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플루트, 첼로 등의 라이브 연주를 제공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지역 예술인의 참여를 확대시켰다. 완연히 일상으로 돌아갈 내년 봄을 상상하며 시민이 바라는 2023년 「장미꽃 필 무렵」에 대한 의견을 로즈 스케치월을 통해 조사하였다.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 2023년에는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온전히 봄을 즐길 수 있는 「장미꽃 필 무렵」이 찾아올 예정이다.
달서생활문화센터 상반기 프로그램
생활문화 프로그램 「바실마실」
동아리(단체) 대관 중심으로 운영되던 달서생활문화센터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2년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들이 기획되어 혼자서도 생활문화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원데이 클래스(One day class) 수업들이 개설돼 많은 시민들이 생활문화활동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마련된 첫 프로그램 「바실마실」(바늘과 실로 마실에서 소통해요)은 업사이클링을 테마로 급증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를 위한 「반려동물 용품 만들기」와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리폼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힐링 프랑스자수」로 나눠 운영되었다. 입지 않는 청바지와 셔츠를 활용하여 애견 노즈워크, 옷 등을 만드는 「반려동물 용품 만들기」 수업은 재봉틀을 사용하는 법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힐링 프랑스자수」 수업은 수강생들이 가정으로 돌아가 에코백, 양말 등을 배운 프랑스자수를 활용해 리폼하는 등 수업으로 배운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 「손끝으로 담는 달서」
2021년 달서생활문화센터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손끝으로 담는 달서」로 만들었다. 디카시(디지털카메라 사진+시)와 캘리그라피, 아트북 만들기를 학습하여 일상을 기록하는 나만의 책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들로 구성되었다. 달서구 명소를 선정하고, 그 곳의 모습을 사진과 시로 남기는 과정을 추가함으로써 참여자 모두가 달서구 특색이 묻어나는 콘텐츠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디카시를 서체로 표현하기 위해서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서체를 개발하는 과정 중에 부채, 방향제를 꾸미면서 개성이 드러나는 나만의 생활용품을 만들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디카시와 캘리그라피로 꾸민 내지와 자수로 꾸민 외지를 손으로 엮어 만드는 아트북은 프로그램 과정이 끝나더라도 일상으로 돌아간 참여자들이 계속 채워나갈 예정이다. 1기 운영은 7월 19일로 종료됐지만 9월 13일부터 2기 운영이 시작될 계획이다. 2기는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본 과정의 모든 참여자들의 디카시를 모은 시화전이 달서아트센터 1층 갤러리라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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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가족문화센터
달서가족문화센터 상반기 프로그램
달서가족문화센터 봄학기 가족친화 프로그램 「아이랑 정원 콘서트」
달서가족문화센터는 지난 봄학기(3 ~ 5월) ‘바람이 분다. 악기를 분다’를 주제로 「아이랑 정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4월과 5월 두 차례 열린 공연은 부부앙상블로 연주를 구성하여 ‘가족’의 의미를 돋보이고자 했다. 4월 11일에는 오카리나 김준우, 바이올린 황영심이 출연하여 바흐, 모차르트 곡 외에 우리 가곡과 영화 OST 주제곡을 연주했다. 또 이들 부부의 아들이 특별 출연해 온전한 가족콘서트로서 의미를 더했다. 5월 9일에는 클라리넷 현재호, 바이올린 최은희가 출연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OST 및 드라마 주제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특히 ‘바람이 분다. 악기를 분다’의 주제에 걸맞게 두 공연 모두 야외에서 선선한 바람과 함께 악기선율이 어우러져 감미로운 하모니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랑 정원 콘서트」는 달서가족문화센터의 가족친화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년 4월과 5월, 9월, 10월에 개최하며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엄마’이면서 ‘아내’인 여성을 위한 시간으로, 자녀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사 및 육아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 음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간의 소통과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목적이다.
달서가족문화센터 봄학기 문화강좌 : 남자의 자격, 남성 대상 강좌
여성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주저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달서가족문화센터는 올해 새로이 남성들만을 위한 「맨즈 필라테스」를 개설해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여성에 한해서만 운영되었던 한계를 극복하고, 남성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지난 봄학기에는 조기 정원마감이 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미니볼, 폼롤러, 써클링 등 소도구를 활용하여 코어강화 및 척추근막 이완, 유연성 증대 등을 통하여 체력을 강화하는 등 중장년 남성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요리 배우는 남자」는 남성들의 가사 참여 확대를 위한 취지로 요리 경험이 없지만 요리에 관심 있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처음 개설했다. 올해는 3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4주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요리전문가로부터 기본 반찬부터 일품요리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요리하는 남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봄학기 커리큘럼은 닭볶음탕, 김치찌개, 통두부구이, 메밀소바였으며, 앞으로도 남성들의 특성이나 입맛에 맞는 메뉴로 구성해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신달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상반기 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여성들의 행복한 내 일(Job)을 위한 동행, 직업 전문가로의 첫 발걸음!
신달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에 대한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직종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직업교육훈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4일 「실버맞춤돌봄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한식조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회계 · 세무 전문사무원 양성과정」, 「현장맞춤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스마트 스토어 정복! 창업 실무과정」 등 총 5개의 전문성 직업훈련과정을 성황리에 완료하였다. 직업의 전문성을 기반한 실무 교육 및 직장에서의 직업 소양 심화 교육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한 직무의 전문가로 활동할 준비가 되었다. 각 직업교육 양성과정을 통해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위축된 고용시장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 전문가로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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