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술품 대여사업 「모두의 갤러리」를 운영한다. 달서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에게 미술품 수요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참여 작품과 수요기관 모두 공모방식을 통해 모집되었다. 참여 작품은 지난 6월 26일 심의위원회를 통해 20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이 작품들이 전시될 달서구 내 공공기관 역시 모두 선정되었다. 다가올 8월부터 달서구 내 여러 공공기관(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 20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적인 정서로 노래하는 가수 장사익과 지역 출신의 미스트롯 정미애가 달서구를 찾아 새해 첫 시작을 열었다. 지난 1월 19일(목) 저녁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된 「2023 신년음악회」는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힘찬 출발과 희망에 찬 기운을 전하고 2023년을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꽃피우는 한해로 발돋움하고자 마련되었다. 장사익, 정미애 뿐만 아니라 전문국악인들로 구성된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 김현호)’, 김단희, 민정민, 강령탈춤 연구회 등 지역가수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흥과 희망, 즐거움을 선사했다.